SKT 8만~24만5천원·KT 6만~24만원·LGU+ 6만6천~23만원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12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Z 폴드·플립6에 대해 최대 24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플립6에 대한 예상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더해도 30만원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 3사 중 공시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한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요금제에 따라 8만~24만5000원을 책정했다.
KT는 6만~24만원, LG유플러스는 6만60000원~23만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은 최대 3만6750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공개된 공시지원금은 사전 판매자의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상 수준을 공개한 것으로 개통일인 19일 확정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폴드6 256GB 모델은 222만9700원, 512GB모델은 238만8100원, 1TB 모델은 270만49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갤럭시 Z플립6는 256GB 모델이 148만5000원, 512GB 모델이 164만3400원이다. 모두 전작보다 단말 가격이 약 10만원씩 상향됐다.
갤럭시 Z 폴드·플립6의 사전 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관련기사
서영길 기자
4th.telecom@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