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 티어 조직문화 위한 KT&G의 사칙연산' 슬로건 기반 혁신 강조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방경만 KT&G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8일 KT&G에 따르면 방경만 사장은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조직문화를 위한 KT&G의 사칙연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담은 취임 100일 CEO 메시지를 발표했다.
방 사장은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일의 즐거움과 의미, 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구성원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KT&G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은 제거하며 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구성원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회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더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CEO 메시지는 전 구성원에게 메일로 발송됐으며 세계 각국의 임직원들을 위해 영문 버전으로도 배포됐다.
방 사장은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쳤다.
올해 3월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의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관련기사
- "2045 탄소중립"...KT&G, 작년 온실가스 14% 감축
-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KT&G, 2030 협의체 출범
- '사랑의 급식 나눔'...방경만 KT&G 사장, 임직원들과 봉사활동
- 인니, KT&G 해외 최대 생산거점으로...방경만, 첫 '글로벌 현장 경영'
-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KT&G 방경만 "소통경영 박차"
- '릴 에이블 2.0' 판매처 확대...KT&G, 서울 편의점·릴 스테이션에서도
- 라인업 총 7종 확대...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신제품 '그래뉼라' 3종 출시
- 소외계층 사회정착지원 후원...KT&G, 법무부에 4억원 전달
- 창작 뮤지컬 발굴...KT&G, '제7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공모
이현민 기자
4th.110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