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장애인 인증기업 대상 4월 5일까지

/사진=공영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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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반지수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공영홈쇼핑이 사회적 약자기업의 혁신제품을 발굴, 성공적 자립을 위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공영홈쇼핑은 신청 기업들에 대해 참가 자격 및 생산능력 등의 평가를 하고, 선정된 제품에 대해 1차 전문가 서류평가, 2차 전문가 PT 평가 등을 실시한다. 최종 5개 제품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으로서 3회째 추진하는 이번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의 제품은 홈쇼핑 진출을 위한 ‘TV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을 받게 된다.

공영홈쇼핑은 △(상품코칭) 상품MD 및 QA(품질관리) 담당 배정 후 상품 초기단계부터 코칭 지원 △ (판매지원) TV홈쇼핑 판매수수료 전액 무료 판매 방송 △ (마케팅지원) TV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 (사후지원) 우수 유망제품은 지원방송 이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육성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평창올푸드(주)의 평창 꽃순이 김치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평창 꽃순이 김치는 지원방송 후 일반상품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판매방송 중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기업 제품 판로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영홈쇼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우수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기업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우리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TV홈쇼핑 진출을 통해 더 큰 발판이 되고자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참여해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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