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2330세대
3월4일 특공·5일 1순위·6일 2순위...13일 당첨자 발표
![[첨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투시도](https://cdn.4th.kr/news/photo/202402/2058164_133008_5049.jpg)
[포쓰저널] 청주시 원도심 지역인 사직동 일원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내달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28일 현대건설은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의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84㎡A 93세대 △84㎡B 226세대 △84㎡C 7세대 △114㎡ 41세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이 마련된다.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청주를 대표하는 성안길 상권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한벌초, 흥덕초, 청주중, 청주고 등의 학교가 있고 금천동 학원가나 충북교육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다.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청약은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3일이고, 정당 계약은 3월 24~27일이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납부 후 전매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고 전용면적 114㎡타입은 100% 추점제로 선정한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사직3구역 인근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포함해 사직1구역,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모충1구역 등 총 6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도로망과 공공시설이 확충되고, 주거단지 내에 녹지공간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사직동 일대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직동은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이미지 개선 등으로 청주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청주시 원도심에 조성돼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무심천과 인접해 쾌적하고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1만4000여 세대 대형 정비사업이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사직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