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면세점,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치어럽스 현판식 열어
롯데면세점이 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 '치어럽스(CHEERUPS)' 3기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에 위치한 음식점을 선정해 마케팅 컨설팅 및 노후화된 시설과 집기 등을 교체하는 등 소상공인 가게의 리브랜딩을 지원해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에서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15곳을 선정해 약 5개월간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쇼, SNS 마케팅 등을 전개해 네이버 플레이스 월평균 방문율이 110% 증가했다.
또한 부산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 15명을 선발해 소상공인 1곳과 1대1 매칭하여 SNS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마케팅을 수행하도록 했다.
치어럽스 3기에 참여한 원성환 다다우동 소상공인 대표는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는 동안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며 "특히 디지털 전환과 다국어 메뉴판 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응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신라면세점 '김포공항 K약과' 론칭
호텔신라가 신라면세점이 한국 전통 디저트인 약과를 활용한 '김포공항 K약과'를 론칭하고 김포공항 특화상품으로 지정해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열린 김포·제주·김해공항 상주업체 대상 공항대표 특화 상품 공모전에 참가해 최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한 퓨전 약과 상품을 제안해 당선됐다.
신라면세점은 ‘미송한과’와 협업해 국내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약과에 파운드 케이크를 조합한 ‘김포공항 K약과’를 선보인다.
‘김포공항 K약과’는 육각형의 버터케이크에 미니 약과를 토핑한 형태로 브라우니맛과 버터맛 2종이 금색 케이스에 개별 포장 방식으로 담겨 있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미송한과’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장인들이 직접 제조하는 전통 한과 판매 업체로,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면세점에도 입점해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포공항 K약과’는 이달 20일 출시되며 김포공항 내 신라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라면세점 정동성 김포공항점장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K-푸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을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리테일 팩토리아울렛 광명점, 오픈 100일만에 "전국구 쇼핑 성지" 급부상
이랜드리테일은 9월 15일 기존 아웃렛인 뉴코아아울렛 광명점을 새로운 형태의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한 이후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고객 수가 평균 12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오픈 100일만의 성과다. 9월 오픈 이후 이달 18일까지 지역별 고객수 증가율은 전년동기간 대비 △호남권 84%, △충청권 186%, △수도권 67%, △영남권 142% 등이다.
특히 원정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이 많았는데 실제로 수도권을 제외한 타지역 고객의 객단가가 지역 상권 고객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방문객수가 늘어나면서 광명점의 매출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2030세대 고객의 비중도 20%에서 40%로 2배 가량 증가하며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팩토리아울렛 광명점의 핵심 인기 요인으로는 건물 지상 2층부터 5층까지 입점한 135개 브랜드의 상품을 365일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팩토리아울렛 광명점은 브랜드에서는 상품만 제공하고 이랜드리테일이 인테리어, 상품 진열, 계산 등 브랜드 매니저 역할을 담당하는 구조다.

◇ LF 보리보리, 앱 UI·UX 개편하고 버티컬 서비스 강화
LF는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버티컬 서비스 강화 및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LF 보리보리 이용 고객의 더욱 편리한 쇼핑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부분의 앱 방문객이 출산, 육아를 위한 상품을 구매한다는 점을 고려해 메인 페이지에서부터 아이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패션·출산·육아·식품·도서·리빙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했던 기존 시스템에 더해 ▲명품관 ▲아울렛관 ▲캐릭터관 ▲보리문고 등의 전문관을 추가 오픈했다.
고객의 쇼핑 니즈가 높은 상품들을 유형화해 접근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문관별 기획전을 마련해 콘텐츠를 고도화했다.
특히, ‘텐포켓(한 명의 자녀를 위해 부모·조부모·친척·지인이 돈을 아끼지 않는 현상)’ 등으로 선물하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선물관을 신설했다.
선물관에서는 베이비, 토들러, 키즈, 주니어 등 연령별 상품을 선보이며, 매월 인기 키워드별 추천 상품을 제안한다. 주소를 몰라도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히 선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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