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반그룹, 사회복지단체에 ‘희망카’ 20대 전달
호반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전국의 사회복지단체에 희망카 20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강릉 시니어클럽 김미영 관장, 대전 유성구노인복지관 류재룡 관장,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등 복지단체와 호반그룹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카 캠페인으로 강원도·대전·경상도·전라도의 사회복지단체에 총 20대의 차량이 전달됐다. 차량은 노인·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 내 복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2011년부터 취약계층 이동 편의 지원, 복지단체 활동 등을 위해 희망카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제까지 강원도 등 전국에 전달된 차량은 총 66대다.
김 회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희망카가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반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추석 맞아 주거취약 계층에 명절 음식 나눔 행사
현대엔지니어링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거취약계층에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전날 서울 창신동 쪽방상담소 및 일대를 찾아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부터 공공시설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저가 재임대 사업 ‘디딤돌하우스’,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 문화교실’, ‘혹서기 및 혹한기 물품후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우리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라면서 “주택 후원, 주거환경 개선, 물품후원 등의 활동을 넘어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부영그룹 창신대, 창원한마음병원과 의대설립 위한 업무협약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가 창원한마음병원과 의과대학 유치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창신대는 이날 창원한마음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신대 의대유치에 대한 상호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창신대 이원근 총장과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상남도·창원특례시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공공의료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발굴과 지역보건의료분야 공동연구 수행, 의과대학 협력병원으로서의 전공의 수련 지원 등의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 총장은 “우리 창신대가 창원한마음병원과 손을 맞잡아 함께 의과대학 설립에 앞장서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총력을 다하여 30년 숙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 이사장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한 결과, 탄탄한 교육 기반을 갖춘 창신대와의 협력을 통해 그 꿈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이 그 꿈의 실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