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사업 중단에 따른 투자금 회수 차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종합장비업체 에스에프에이 지분 4.3%를 매각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처분 주식 수는 154만 4000주로 시간 외 매매를 통해 처분됐다. 처분 목적은 투자금 회수다. 처분 단가는 3만 5777원으로 총 552억원 규모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에스에프에이 지분율은 5.85%로 줄어든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에스에프에이와 협력해온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이 철수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투자금 회수차원에서 매각을 진행한 것”이라며 “다만 매각 이후에도 에스에프에이와의 협력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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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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