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토지신탁, HJ중공업과 선박금융 관련 증권형 토큰(STO)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토지신탁의 투자금융 및 토큰증권(ST)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HJ중공업과의 연계를 통해 선박금융, 부동산 조각투자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토큰증권으로 포용하는 방안에 대해 광범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협업 방안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박금융 ST 발행, 부동산 조각투자 등 협력사업 발굴 ▲ 금융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포함한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담 조직을 꾸리고 디지털자산 비즈니스를 종합적으로 준비해왔다. 

기존 증권과 토큰증권 시장을 통틀어 통합 1위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 ST 시장 활성화와 효과적인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규제 당국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