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2288명, 금융투자 1025명, 손보 513명, 생보 453명 등

5대 시중은행./연합
5대 시중은행./연합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금융권이 올해 상반기 4700명을 신규채용한다.  

20일 금융권 각 협회가 지금까지 취합한 바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은 2283명 ▲생명보험사는 453명 ▲손해보험사는 513명 ▲금융투자회사는 1035명 ▲여신금융회사는 279명 ▲저축은행은 151명을  각각 새로 뽑는다.

은행별 상반기 채용인원은 NH농협은행이 500명으로 가장 많고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이 각 250명, 카카오뱅크 148명, IBK기업은행 160명, 산업은행 90명, 수협은행 85명, 토스뱅크 76명, 케이뱅크 67명, SC제일은행·부산은행 각 35명, 제주은행 32명, 대구은행·경남은행 각 20명, 광주은행·전북은행 각 10명 등이다.  

은행 채용 인원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742명, 48% 늘어났다. 

은행연합회는 "하반기까지 포함하면 은행들은 올해 작년보다 600명 정도 늘어난 약 3700명 규모를 채용할 계획이다"며 "고졸채용은 전년도 수준인 전체 채용인력의 2.9% 내외로 할 예정이다"고 했다. 

생보사의 상반기 채용인원은 한화생명 126명, 교보생명 140명, AIA생명·KB라이프생명 각 30명, 동양생명 22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16명, ABL생명·라이나생명·DB생명 각 15명,  미래에셋생명 14명,  푸본현대생명 12명, 하나생명·IBK연금보험 각 7명, 흥국생명 3명, KDB생명 1명 등이다. 

손보사 상반기 채용인원은 DB손보 87명, 삼성화재 59명, 롯데손보 55명, 캐롯손보 54명, 메리츠화재 45명, KB손보·서울보증보험 각 40명, 에이스아메리칸화재 25명, 한화손보 20명, 흥국화재 19명, AXA손보 18명,신한EZ손보 15명, 카카오페이손보 14명, MG손보 10명, AIG손보 5명, 하나손보 4명, 코리안리재보험 3명 등이다.

금융투자회사의 상반기 채용인원은 한국투자증권 120명, 삼성증권 95명, 미래에셋증권 90명, KB증권 80명, 한양증권 72명, 키움증권 70명, 유안타증권 60명, 한화투자증권 35명, 신영증권 34명, 유진투자증권 30명, 현대자산운용 24명, 다올투자증권 20명, NH투자증권·IBK투자증권·한국투자신탁운용 각 15명,하이투자증권 14명, 신한자산운용·교보자산신탁 각 12명, NH선물 11명, 미래에셋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현대차증권·케이프투자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 각 10명 등이다.

 금투사들은 연간으로는 21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전체 채용 인원의 3%에 달하는 64명은 고졸자를 대상으로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정규직 기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신금융업권(신용카드사, 리스·할부사 및 신기술금융사)의 상반기 채용인원은 신한카드 41명, 현대카드 34명, 롯데카드 27명, 현대캐피탈·NH농협캐피탈 각 20명, 우리금융캐피탈 17명, 우리카드 16명, 신한캐피탈 15명, 산은캐피탈 13명, KB국민카드 12명, 현대커머셜·벤츠파이낸셜 각 10명 등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각 저축은행별 채용계획은 공개하지 않고 업계 전체에서 총 151명(기채용 인원 포함)의 신규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은 최근 3년간 신입직원 중 약 10%를 고졸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올해도 유사한 수준으로 고졸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국내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계획/사진=은행연합회
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계획/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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