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농심이 황청용(61·사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농심은 내달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황청용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을 다룬다고 9일 공시했다.

황청용 부사장은 지난해 말 전무(경영관리부문장)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87년에 농심에 입사, 올해로 36년째 농심에 근무중이다. 

농심은 2021년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동원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박준(74) 부회장과 이병학(63) 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돼 왔다. 

박준 부회장은 내년 3월까지의 임기 1년을 남기고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농심의 사내이사는 신동원·박준·이병학에서 신동원·이병학·황청용 3인 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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