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연봉은 평균 5.9% 인상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시몬스침대는 안정호 대표를 필두로 한 16명의 임원들이 연봉 20% 자진 삭감에 나서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연봉 자진 삭감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상황·원부자재값과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결정으로 기간은 비상경영 체제가 끝날 때까지 한시적이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비상경영이 최근 경기 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기 위해 올해도 제품 가격을 동결한 시몬스의 또 다른 자구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이번 자구책을 통해 표명했다고 밝혔다.
시몬스침대는 임원진을 제외한 전 직원의 올해 연봉은 전년 대비 평균 5.9% 인상했다. 또한 구정 전 2022년도 경영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몬스는 2021년 매출 3054억원중 10%인 305억원을 급여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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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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