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 2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5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55억원으로 13.6% 늘었다.

순이익은 314억원으로 2.01% 감소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48% 늘었다.

누적 매출은 2조8711억원으로 11.25% 증가했으며 누적 당기순이익은 920억원으로 1.81% 감소했다.

단체급식 부문은 3분기 영업익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9.4% 증가했다. 매출액은 2051억원으로 17.2% 상승했다. 재택근무 완화 등으로 국내 사업장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해외사업장 손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식자재 유통 부문은 군부대 식자재 납품 개시 등 신규 수주 확대가 지속되면서 3분기 영업익(40억원)과 매출액(1506억원)이 각각 54.4%, 24.7% 상승했다.

외식사업 부문은 3분기 영억익이 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40.8%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효과로 고객수가 증가하고 신규오픈 확장이 지속되면서 영업익과 매출액이 올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