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조직 신설 및 임직원 건강프로그램 운영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사진=현대그린푸드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건강친화적인 근무환경과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함께 받았다.

식품업계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건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평가에서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건강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직장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지원하는 기업에게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평가의 일환으로 해당 인증 제도를 지난해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처음 인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2020년부터 ‘건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기업 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안전보건관리 조직을 개편하고 전사 차원의 건강친화제도 예산을 매년 정기 편성해 금연, 다이어트, 건강식단 등 임직원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생활습관 영역에서 식습관 기반 영양상담 서비스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당뇨·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을 위한 건강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약 130개 병원과 협력해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식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식품회사라는 목표 아래 그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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