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미만 선물세트 약 35%↑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롯데마트는 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예약 판매의 경우 행사 카드 할인과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혜택이 늘어나면서 점차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추석대비 올해 설의 경우 사전예약 판매 비중이 10% 증가하며 전체 선물세트 판매 비중 중 사전예약의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추석 사전예약 세부매출을 보면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고물가로 인해 선물세트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10% 확대, 전체 사전예약 선물세트의 50% 가량으로 구성했다.
고물가 시대에 3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과일 선물세트도 인기를 끌었다. '깨끗이 씻은 GAP 사과(3㎏ 내외·국산)'와 '전주 한옥토 배(5㎏ 내외·국산)'는 전년대비 각 4배, 2배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명절 선물의 대표인 축산 선물세트도 10만원 미만대 가성비 상품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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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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