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박혜정·손지인·조현주와 계약

(왼쪽부터) 조현주 선수, 손지인 선수, 박혜정 선수, 황선우 선수가 1일 SKT타워에서 열린 공식 후원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 조현주 선수, 손지인 선수, 박혜정 선수, 황선우 선수가 1일 SKT타워에서 열린 공식 후원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SK텔레콤은 수영,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등 4개 종목 국가대표 유망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선수는 도쿄올림픽을 통해 한국 수영의 간판 스타로 떠오른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 역도의 박혜정 선수, 리듬체조 최연소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 스케이트보드의 조현주 선수(15세) 등 네 명이다.

후원식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네 명의 선수를 비롯해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 등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새롭게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들에게 향후 3년간 △훈련 지원금 및 국제대회 성적 인센티브 지급 △멘탈 케어·컨디션 관리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대한민국 스포츠 육성 TF’를 발족했다. 또 기존 펜싱협회 후원과 더불어 브레이킹(비보잉) 스포츠와 e스포츠 협회 등을 새롭게 후원하는 등 스포츠 발굴 및 투자에 나서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SK텔레콤은 선수들이 여러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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