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 와이, 20대 대상 혜택 플랫폼 '와이박스' 개편
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가 데이터 혜택 앱(App.) ‘와이박스(Y박스)’에 신규 기능을 추가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박스는 데이터 나눔 기능 외에도 20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와이박스에 새롭게 추가된 대표 기능은 20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와이숍(Y SHOP)’과 추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와이믹스(Y MIX)’다.
와이숍은 20대들의 취향에 맞춘 디지털 악세서리, 문구/ 팬시, 리빙/ 데코, 패션소품 4개 카테고리 상품들로 구성됐다.
와이숍에는 20대에게 인기 있는 대형 브랜드와 Y가 제휴한 콜라보 상품이 정기적으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KT가 지원하는 신진 아티스트 그룹 ‘와이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오리지널 굿즈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아티스트들에게 지급된다.
와이믹스는 매월 구성이 다른 3개의 플레이리스트가 업데이트 되며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는 30여 곡으로 구성된다. 와이믹스를 이용하면 와이박스 앱 화면을 나가도 음악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재생된다.

◇ LG유플러스, 크로스워크숍 비빔밥으로 소통문화 확산
LG유플러스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 ‘비빔밥’에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직원과 팀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비빕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 데 섞여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팀들이 만나 소통 활성화의 계기를 만드는 크로스 워크숍이다. 소통을 원하는 팀들이 사유와 함께 참가를 신청하면 회사가 해당 팀원들이 함께 할 기회와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51개팀, 440여 명의 직원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직원 수의 4.3%를 넘는 것으로 지난 해 27개팀, 175명에 비해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비빔밥 프로그램은 △친해지기 △소통이 필요한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토의 시간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팀 대항 게임 등으로 친밀감을 쌓은 후 협업 방해요소와 요청사항을 터놓고 소통하면서 최종적으로 향후 협업 시에 지켜야 할 그라운드 룰을 정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