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중앙회·넷온과 협약

권태엽 한국노인중앙복지회장,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명홍철 넷온 대표가 15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권태엽 한국노인중앙복지회장,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명홍철 넷온 대표가 15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LG유플러스는 15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한국노인중앙복지회, 넷온(인공지능 비전 인식 전문업체)과 함께 전국 요양시설에 지능형CCTV를 구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양원에 구축되는 지능형CCTV 솔루션은 AI(인공지능)가 영상 속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 노출없이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요양원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노인중앙복지회 산하 20개 요양원에 지능형CCTV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 변화를 감지하는 ‘U+스마트레이더’ 상품과 결합해 요양원 내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상품은 4분기에 출시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지능형CCTV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스마트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