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생수를 실은 차량이 경기 파주 재해구호 물류센터에서 대구 수서소방서로 출발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생수를 실은 차량이 경기 파주 재해구호 물류센터에서 대구 수서소방서로 출발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오비맥주는 경북 울진, 대구 가창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산불 피해 복구 작업 중인 소방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리너지바 400개와 생수(500㎖) 5천병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너지바는 오비맥주가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이용해 만든 고단백 간식이다.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생수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수서소방서로 전달됐다. 오비맥주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호물품 상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었을 지역 아동들과 해당 지역에서 화재 진화를 위해 애쓰신 소방관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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