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신세계백화점이 라운딩 시즌, 골프의 계절을 맞아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와 여성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11일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등에서 ‘2022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열고 골프웨어 온라인 기획전, 오프라인 단독 신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골프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 중인 MZ세대와 여성 골퍼들을 겨냥한 팝업 등이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 골프 장르의 지난해 매출은 20·30 고객이 전년 대비 68.3%, 전체 여성 고객은 56.6%까지 성장했다.
센텀시티점은 1층 센텀광장에서 11일부터 27일까지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 ‘젝시오’와 함께 ‘레이디스 위크’의 팝업을 선보인다. 15일 오후 8시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라이브 커머스인 ‘신백 라이브’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강남점에서는 내달 4일까지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인 ‘챌린저’와 최근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크 아티스트 ‘샘바이펜(Sambypen)’의 협업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샘바이펜X챌린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과 함께 챌린저의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의 골프웨어가 신세계 강남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24일까지 2030 고객들을 겨냥한 스트릿 캐주얼 골프웨어 ‘더블 플래그(Double Flags)’와 글로벌 문화의 아이콘 롤링스톤즈를 기반으로 한 골프웨어를 소개한다.
25일엔 광주신세계에서 아페쎄(A.P.C) 골프웨어를 추가 오픈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 SSG닷컴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의 여성 골프웨어 편집숍 ‘S.tyle 골프’를 통해 챌린저, 고엑스오, 포트메인 등 15여개의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의 2022년 신상품과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골프 시장 내 큰 손으로 자리매김 중인 MZ·여성골퍼들을 겨냥한 온라인 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 등을 준비했다”며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수요를 감안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 발굴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