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귤러 3200원→3500원 9.4%↑

배스킨라빈스 무인 매장 '플로우' 도곡점 모습./사진=SPC그룹
배스킨라빈스 무인 매장 '플로우' 도곡점 모습./사진=SPC그룹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다음달 1일부로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컵·콘 기준으로 싱글 레귤러는 3200원에서 3500원으로, 더블 레귤러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각각 9.4%, 8.1% 가격이 오른다.

핸드팩 기준으로 파인트는 8200원에서 8900원으로 8.5%, 쿼터는 1만5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9.7%, 패밀리는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9.1%, 하프갤론은 2만6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9.4% 각각 오른다.

SPC그룹 관계자는 “원재료비, 물류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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