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과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G
(왼쪽부터)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과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G

◇ KT&G, 자립준비청년에 후원금 2억5천만원 전달

KT&G는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부재로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가 돼 시설 보호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을 말한다.

후원금은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과 정서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교육비와 자기계발비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지난해 배달 주문 2.7배↑

bhc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해 배달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딜리버리 전용 매장과 배달 주문 가능 매장을 통한 배달 주문량이 전년대비 17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9월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 아웃백은 배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이어지자 공유 주방을 통한 딜리버리 전용매장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 잇따라 출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41개 매장이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포함 전국 71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웃백은 지속적인 언택트 소비 확산을 감안해 올해도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BBQ, 美 TV방송 폭스뉴스에 소개

제너시스BBQ는 최근 미국 폭스뉴스의 플로리다주 '폭스 35 올랜도(FOX 35 Orlando)'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전역으로 송출된 방송은 한국식 치킨을 소개하며 플로리다주에 첫 매장인 BBQ 이스트 콜로니얼(East Colonial)점을 취재, 보도했다.

BBQ 매장 관리자는 한국식 치킨의 차별성에 대해 매콤달콤한 양념소스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점을 꼽았다. 현지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로는 '황금올리브 오리지널'과 '시크릿 스파이시 치킨'으로 구성된 반반치킨이라고 했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 포함 18개주에 진출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뚜레쥬르, 플라스틱 빵칼 “고객 요청시에만 제공”

뚜레쥬르는 이달부터 케이크류를 구매할 때 동봉하던 플라스틱 칼을 고객 요청이 있을 때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고객의 필요와 관계 없이 플라스틱 칼을 함께 포장했으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방침을 변경했다. 현재 전 직영점 및 60여개 가맹점에서 시행 중이고 적용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미국 뚜레쥬르 일부 매장에서 2018년부터 플라스틱 칼을 포함한 일회용 식기를 필요한 고객에게만 제공하고 있다. 올해 타 지역 및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 스타벅스, 올해 커피대사로 서우람·양정은 바리스타 선발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커피대사'로 서우람·양정은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를 커피대사로 선발해 임명한다.

1만9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 지역 커피마스터로 선발된 240명이 예선과 본선에서 경쟁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이들 두 명이 선발됐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고(故)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사진=삼양그룹
고(故)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사진=삼양그룹

◇ 삼양그룹, 김상하 명예회장 1주기 온라인으로 추모

삼양그룹은 23일까지 고(故) 김상하 명예회장의 1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삼양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에는 추모 영상과 어록 등이 게재돼 있다.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 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을 비롯해 기업 경영, 사회 공헌, 직원 소통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고인의 생애 모습이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12년간 재임한 것을 비롯해 한일경제협회장, 제2의 건국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농구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 등 100여개 단체 회장직을 맡아 활동했다.

또 수당재단, 양영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을 맡아 인재 육성과 학문, 과학 기술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1월 20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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