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농심켈로그,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결식아동 지원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16일)을 맞아 총 2천만 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음료, 시리얼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측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가 기부한 제품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1979년 UN이 제정했다.

◇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건강한 분리배출 영상 공모전’ 개최

대상웰라이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사의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와 함께 ‘건강한 분리배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3분 이내로 제작된 최종 영상 파일과 정해진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한 개인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URL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수상자는 12월 중 대상웰라이프몰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공지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6개의 팀에게는 ▲대상(1팀) 300만원 ▲우수상(2팀) 100만원 ▲장려상(3팀) 5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웰라이프는 공모전 응모자를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자사 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 BBQ, 노인복지시설에 삼계탕 300개 전달

제너시스BBQ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2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경로행사’에 참여해 BBQ 삼계탕 300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BBQ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복지시설과 장기 휴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송파구내 경로당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BBQ는 2017년부터 가맹점주들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치킨을 전달하는 ‘치킨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260여회에 걸쳐 총 2만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 매일유업, 모유 올리고당 주제로 한국산업식품공학회 발표

매일유업이 국내 최초 모유 올리고당(HMO)인 2’-O-푸코실락토오스(이하 2’-FL)를 적용한 분유 출시를 앞두고 연구 결과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날 오전 강릉에서 ‘브이노믹스를 위한 식품기술’을 주제로 열린 ‘2021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 매일유업은 이노베이션 센터 유아식 연구그룹 김용기 박사를 비롯해 다양한 연구진들이 모유 올리고당의 건강기능성 및 산업화 현황, 모유 올리고당 공급의 중요성 등에 대한 연구들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유 올리고당은 모유에서 탄수화물(유당), 지방 다음으로 가장 많은 영양 성분으로 영유아의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한다. 하지만 우유 등 포유류의 젖에는 극미량만 존재해 모유 수유 이외에 대체 방법이 없었던 성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