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상래 농협금융지주 부문장(왼쪽)과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상래 농협금융지주 부문장(왼쪽)과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디지털전환(DT) 추진을 위한 인공지능(AI) 공동연구 및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의 효과적인 제공 방안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농협금융이 추진 중인 ‘고객이 체감하는 All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객 경험 제고에 방점을 두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최신 연구 트랜드를 확보하고 빅데이터,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상호 관련 사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전략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협금융의 DT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업무 경험과 고려대학교의 연구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농협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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