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농축협에 경영분석 자료 적시에 제공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경영위험 관리가 필요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비대면 원격 경영진단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원격 경영진단은 기존 현장활동 중심의 농·축협 경영개선 관리업무를 △20년 축적된 빅데이터 활용한 사례분석 △경영위험평가 모형 이용한 부실가능성 예측 △경영개선 목표 수립 위한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 대상 농·축협에 비대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농·축협은 이를 통해 매 분기별 경영분석 자료를 적시에 제공받는다. 자본적정성·자산건전성 등 각종 지표를 관리해 경영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조기 경영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농협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는 △부실예방시스템 고도화 △이상징후 및 재산실사 전산화 △농·축협과 양방향 정보공유 관리채널 구축 등 조합원과 예금자보호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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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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