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원몰, 간편 결제 시스템 ‘동원페이’ 구축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간편 결제 시스템 ‘동원페이’를 구축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원디어푸드는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동원페이를 구축해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객은 동원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연동계좌를 등록하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또 지난해 6월 론칭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밴드플러스’를 개편했다. 밴드플러스는 연회비 3만원을 내고 가입한 회원에게 1년간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매월 △동원 제품 최대 15% 할인 △동원그룹 계열사 브랜드 ‘더반찬&’, ‘미트큐’ 제품 50% 할인 쿠폰 제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제품 25% 할인 쿠폰 제공 등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동원디어푸드는 개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몰 자체 브랜드 ‘유유무무’와 ‘애슐리’, ‘빕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의 가정간편식(HMR)을 5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SPC그룹, 쉐이크쉑 동탄점 개점
SPC그룹이 경기도 동탄에 쉐이크쉑 17호점을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쉐이크쉑 동탄점은 새로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 총 114석의 규모로 오픈했다.
쉐이크쉑 동탄점은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지동훈과 협업해 수채화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녹색 계열의 색상과 유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자연 친화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쉐이크쉑 동탄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청포도와 민트, 쇼트 브레드를 넣은 디저트 ‘퐁당 동탄’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또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크리스앤클로이’와 협업해 한정판 가방을 제작해 동탄점에서만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동탄점 첫 방문 고객에게 쉑블록, 필름카메라, 양말, 쉑 노트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개점일부터 5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쉐이크쉑 마스크 스트랩과 쉑 선글라스로 구성된 ‘오픈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 hy, 신한라이프와 고객기반 확대 협약
hy가 신한라이프와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30여년 이상 업력과 우수한 시장 내 지위를 보유한 이종기업 간 결합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y는 정기구독 서비스와 보험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헬리코박터프로젝트윌’과 ‘장케어프로젝트 MPRO3’를 정기배송으로 신청하는 고객에 대해 위, 장 건강 보장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오프라인 조직 ‘프레시매니저’와 ‘신한라이프 FC’를 결합한 사업 모델 발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 오리온, 집콕 관련 제품 온라인 매출 호조
오리온은 지난달 온라인 채널 매출을 자체 분석한 결과 간편대용식·홈트·홈술 안주스낵 등 ‘스테이홈’ 관련 제품의 매출이 대폭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는 집에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대신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 매출이 122% 증가했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이 늘어나며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 닥터유 브랜드도 51% 성장했다. 또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즐기려는 ‘홈술족’들의 안주 과자 소비가 늘며 스낵류 매출은 30% 상승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 여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간편대용식, 홈트, 홈술과 관련된 제품들의 온라인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