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 출시 6주 만에 100만 개 판매

오리온은 신제품 ‘꿀버터 오!구마’가 출시 6주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7월 출시된 ‘오!구마’는 ‘오!감자’의 자매품으로 맛 중심의 라인업 확장과 달리 원료 차별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이달 중 중국에도 ‘오!구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오!감자’ 제품이 지난해 중국에서 22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만큼 신제품 ‘오!구마’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와 옥수수를 조합한 ‘고추칩’, 고구마와 감자를 조합한 ‘오!구마’ 등 두 가지 이상의 원재료를 조합한 스낵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롯데푸드, 의성마늘햄X코요태 컬래버 뮤직비디오 공개

롯데푸드가 코요태와 함께 한 의성마늘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일명 '마늘송'으로 유명한 코요태의 대표곡 '실연'이 의성마늘햄에 어울리게 편곡됐다.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의성마늘햄송'은 실연의 후렴구인 ‘나만을 사랑한다 했잖아’를 재치 있게 변형했다. ‘나 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햄도 사랑한다 했잖아’ 후렴구는 재미있으면서도 의성마늘햄을 떠오르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3일 공개한 의성마늘햄송 뮤직비디오 티저는 15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 동원F&B,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출시 한 달만에 100만병 판매

동원F&B가 지난달에 선보인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매 규모로는 약 20억원이다.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연 매출 200억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는 이유는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제로 칼로리로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저칼로리·제로칼로리 음료 트렌드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저칼로리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 공개모집

롯데칠성음료가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디션에 참여할 수제맥주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말까지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에 참가할 참여사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수제맥주 브랜드는 OEM 생산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브루어리는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수제맥주 캔이 되다'에 접속해 지원 가능하고 브루어리별 최대 3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후 9월 초 1차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를 선정, 소비자와 전문가 오프라인 시음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 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200개 청년팀 최종 선발

BBQ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주역인 청년 200팀을 선발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BBQ는 지난달 말까지 응모한 7000여명, 3500여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AI(인공지능)역량검사를 통해 7일 500팀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BBQ 임직원 6명, 외식전문가 13명, 패밀리 6명이 심사해 최종 200팀을 선발했다.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0팀은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은 20일까지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교육, 매장입지 선정, 계약, 오픈준비, 운영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BBQ는 23일부터 경기도 이천시 소재 BBQ 치킨대학에서 200개팀에 대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다음달 1일부터 매장 오픈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