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 농촌진흥청과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MOU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내 육성품종과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품종, 지역특산물, 그리고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매에 상호 협력한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안정적인 판로기반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과 기술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29일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과 함께 여름 제철과일을 활용한 PB(유통사자체브랜드) ‘세븐셀렉트 샤인머스켓 에이드’를 출시했다.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5만개가 조기 완판된 샤인 머스켓 에이드 인기에 힘입어 이 달13일까지 세븐일레븐 파우치음료 매출도 전년대비 74.3%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샤인머스켓 에이드’와 같은 시즌별 대표 과일을 활용한 음료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소담미’와 지역특화품목인 제주 ‘한라봉’ 등을 원물로 한 기획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의 신선식품 통합 브랜드 ‘세븐팜’ 상품도 함께 발굴한다.

◆ 현대리바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리바트 김포점' 오픈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라이프스타일관 4층에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리바트 김포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바트 김포점은 현대리바트의 일반 가구부터 주방 가구(리바트 키친), 욕실(리바트 바스) 등은 물론, 조명·홈퍼니싱 소품까지 총망라된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전체 매장 규모는 952㎡(288평)로 '리빙존'과 '키친·바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리빙존은 거실과 안방, 서재 등 각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2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된다. 키친·바스존에서는 다양한 주방가구용 도어와 타일, 상판용 석재, 욕실용 도기 샘플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는 상세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갖춘 ‘리바트 플래너’가 상주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 한 켠에는 전용면적 84㎡(공급면적 30평대)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하우스 쇼룸인 '스타일존'이 마련딘다. 현대리바트의 가구와 인테리어 신제품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모로션도 진행한다.

◆ CJ대한통운 김시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CJ대한통운은 소속 프로골퍼 김시우(26)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 713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날 공동 15위로 최종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4번홀부터 타수를 줄여나가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66·68·67·64)로 2차 연장전까지 치러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 선수의 활약으로 CJ대한통운 스포츠 마케팅도 주목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장까지 가는 우승 승부처마다 김시우가 퍼팅하는 순간 ‘CJ Logistics’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6타를 줄이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김시우의 끈기가 ‘CJ Logistics’ 브랜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CJ대한통운의 글로벌을 향한 도전 정신을 전세계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