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상그룹 디에스앤, 방송인 박지윤과 인기 제품 3종 판매
대상홀딩스는 자회사 디에스앤이 방송인 박지윤이 운영하는 쇼핑몰 ‘디코테’와 손잡고 9~15일까지 인기 제품 3종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코테는 박지윤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초록마을 시그니쳐 프렌치랙 양갈비 △피자알볼로 흑미도우 피자 4종 △앵커 캔버터 등 3종이다.
초록마을 시그니쳐 프렌치랙 양갈비는 뉴질랜드 정부가 인증한 무항생제, 무성장호르몬 제품이다. 피자알볼로 흑미도우 피자 4종은 ‘자연방목 채끝살 피자’, ‘모짜 체다치즈 피자’ 등이 준비됐다. 앵커 캔버터는 일반 가공 버터와 달리 유크림 함량 98.2%로 만들어 진한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디에스앤과 디코테는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제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 CJ프레시웨이, 마트·온라인 채널에 페루산 냉동새우 선보여
CJ프레시웨이가 페루산 냉동 새우를 수입해 국내 유명 마트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쓱닷컴 등을 통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손질 생칵테일 새우'는 흰다리새우살로 주로 가정에서 칠리새우, 감바스, 새우장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페루산 새우는 식감이나 풍미가 뛰어나고 색감도 살결 무늬가 뚜렷하게 보여 상품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새우뿐만 아니라 대왕오징어 등 다양한 페루산 수산물을 수입해 국내 대형 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페루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수입해 국내 유명 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원F&B, 캔햄 ‘리챔’ 일본 현지 돌풍
동원F&B는 일본 대형마트에서 ‘리챔’이 5~7월까지 누적 40만여 캔을 판매하고 현지 판매액 약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원F&B는 올해 말까지 100만 캔을 판매해 현지 판매액을 40억원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50만 캔까지 끌어올려 판매액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동원F&B는 리챔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사전 판매 행사에서 4일 만에 8만4천여 캔을 판매했다.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매장은 3일만에 4500여 캔이 판매되기도 했다.
일본 시장 반응이 뜨거운 것은 리챔의 저나트륨 컨셉이 주목 받으며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챔은 일본 외에도 2004년 홍콩에 처음 수출된 이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총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 스타벅스, ‘브루잉 카’ 본격 운영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9일 자동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와 협업한 ‘MINI+STARBUCKS 브루잉카(Brewing Car)’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루잉카는 미니 코리아의 신차에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설치해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제조해 제공하는 이동식 커피차이다.
스타벅스는 미니 코리아와 함께 지난달 말까지 스타벅스와 미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된 약 1000개의 사연을 토대로 우리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총 10곳의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첫 번째로 국립경찰병원에서 근무 중인 언니와 동료 의료진을 위해 응원의 커피를 전달하고 싶다는 한 고객의 사연을 선정해 약 200잔의 음료와 ‘라이스 칩’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국립경찰병원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19안전센터, 의료원 등 의미있는 장소를 방문해 커피와 함께 사연에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오비맥주, 고윤정 출연 ‘호가든 포멜로’ 광고 영상 공개
오비맥주는 자사 브랜드 호가든이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호가든 포멜로’ 신규 온라인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고윤정이 호가든 포멜로를 맛보는 순간, 평범한 일상 속 집이 여름에 떠나고 싶은 휴양지 배경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데칼코마니처럼 연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가든 포멜로는 자몽 계열의 열대 과일인 포멜로 맛과 향은 물론 과육의 분홍빛까지 담겨있는 과일 밀맥주다. 탄산음료 대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도주(3도)다.
오비맥주는 지난해에는 여름 한정판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를 출시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어 4월에는 허브향이 특징인 ‘호가든 보타닉’을 출시했다.

◇ 하이트진로, 하이트제로 누적 7200만캔 판매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 성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분기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2분기 판매액은 각각 39%, 57% 증가했다. 특히 음료업계 여름 성수기라 할 수 있는 6,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급증하며 하반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2년 11월 출시된 하이트제로0.00은 누적 판매량 7200만캔을 돌파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월 240만캔을 판매하면서 매월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향후 국내 시장도 2000억원 이상 성장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