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유아동 프리미엄 브랜드 '베베드피노' 론칭
세븐일레븐, '못난이 사과' 등 신선식품 7종 할인 및 특가 이벤트 
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 달성

/2025.11.16.신세계
/2025.11.16.신세계

◆ 신세계, 임직원 참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신세계는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1일 본사 및 강남점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전국 12개 점포 임직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치를 비롯한 총 1만 포기의 김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점 지역 종합 사회복지관 및 아동시설에 기부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더불어 생활비 부담이 커진 요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 이웃과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기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쿠팡, 유아동 프리미엄 브랜드 '베베드피노' 론칭

쿠팡이 17일부터 23일까지 ‘더캐리’의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베베드피노(BEBE DE PINO)’ 론칭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론칭을 기념해 베베드피노를 비롯해 다수 유아동 브랜드를 보유한 유아동 패션전문 기업 ‘더캐리’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베베드피노는 스페인어로 ‘아기 소나무’를 뜻한다. 강렬한 컬러와 패턴, 눈에 띄는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쿠팡 론칭을 통해 고객들은 베베드피노의 다양한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새벽배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오버꽁뜨경량다운 점퍼’, ‘마틴 덤블퍼 칼라 맨투맨’, ‘티그레 플리스 장갑’, ‘래리 퍼 데님 팬츠’, ‘휴고 덤블퍼코듀로이 캡모자’ 등이 있다.

쿠팡은 이번 론칭행사에서 베베드피노와 함께 ‘더캐리’가 보유한 아이스비스킷(ICEBISCUIT), 베베드피노 언더웨어, 푸마키즈(PUMA KIDS), 누누누(nununu) 등 5개 브랜드의 약 7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영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 ‘아이스비스킷’, 글로벌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누누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키즈’의 점퍼, 맨투맨, 티셔츠, 베스트, 운동화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행사 기간 동안 베베드피노 상품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꽁뜨 머스타드 이어머프 귀돌이’, ‘휴고 바이올렛 이어머프 귀돌이’, ‘휴고 올오버 넥 워머 머플러’ 중 1개가 랜덤으로 발송된다.

와우회원은 전용 할인 코너인 ‘골드박스’에서 17일과 18일 양일간 베베드피노 인기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17일에는 베베드피노 올오버제시 스트라이프덕다운 점퍼를, 18일에는 베베드피노 티그레 올오버 베이비 스키수트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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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못난이 사과' 등 신선식품 7종 할인 및 특가 이벤트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신선식품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2일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은 고당도 ‘못난이 사과 6입(1kg)’을 시중 마트보다 저렴한 8590원에 선보였다. 

경남 거창의 청정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로코노미(Loconomy)’ 상품으로 일조량이 풍부해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다. 당도 선별기를 활용해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 사과만 엄선했으며, 외형에 미세한 흠이 있을 뿐 맛과 품질은 일반 사과와 동일하다. 

19일에는 ‘동물복지 무항생제 유정란(10입)’을 출시한다. 올해(1/1~10/30) 신선란 매출은 전년 대비 약10% 상승했으나, 동물복지 달걀 매출은 30%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 무항생제 유정란’은 평사에서 자유롭게 방목하며 자란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로, HACCP, CLIF,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을 모두 획득한 프리미엄 신선란이다. 올해 폭염과 저병원성 AI 확산 영향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세븐일레븐은 동물복지 특화 양계 농가(다원스마트팜)와의 신규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1 증정 행사를 함께 진행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신선식품 물가 안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부, 달걀 등 생활 밀접형 식품 5종에 대한 할인행사도 이달 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한다. 국산콩두부 찌개용과 부침용(각 4000원)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고, ‘소가부침두부(1800원)와 소가찌개두부(1700원)은 최대18% 할인, 무항생제 알뜰중란(30입)은 정상가(8500원)에서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1인가구(편장족)을 위해 4월부터 깐마늘, 깐양파, 콩두부, 콩나물, 오렌지 등 소용량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선식품 구색을 지속 강화하고 있으며, 확보한 신선식품으로 신선강화점 운영도 준비중에 있다.

김용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올해 폭염과 고물가 여파로 신선식품 가격 부담이 커진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물가 안정 노력을 병행하며 신선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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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달성

GS리테일은 GS샵에서 전개 중인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궁키친 이상민’은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이상민 씨가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을 모토로 직접 상품 기획부터 양념 개발까지 주도하며 이끌고 있다.

첫해 주문액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수만 30만 명에 달한다. 

대표 상품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주문액 기준 50억 원을 돌파한 ‘블랙타이거 새우’와 45억 원을 기록한 ‘토시살 구이’다. ‘블랙타이거 새우’는 마늘과 올리브유로 만든 특제 감바스 소스를 함께 구성해 볶음밥·파스타·튀김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전체 매진 횟수만 14회에 달하는 궁키친 이상민 브랜드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올해 1월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했던 ‘토시살 구이’도 방송 평균 주문액이 5억 원에 달했다. 프리미엄 원육의 지방과 근막을 깔끔하게 손질하고 ‘야끼니꾸 소스’와 ‘청양초 유자 폰즈 소스’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궁키친 이상민’이 급성장한 배경은 고물가로 인해 늘어난 집밥 수요와 연결돼 있다. 원물을 최대한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다듬고 비법 소스를 더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상민 씨의 요리에 대한 진심과 오너십도 브랜드를 성장시킨 핵심 동력이다. 이상민 씨는 본인 이름을 내건 브랜드인 만큼, 자신의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맛만 선보인다는 원칙 아래 상품 기획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블랙타이거 새우 덮밥’, ‘주꾸미 버터구이’, ‘돼지국밥 만두전골’ 등 자신의 간편식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방송에서 제안하고 있다.

17일에는 신상품 ‘궁키친 이상민 킹 낙지’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100% 자연산 낙지에서 눈과 입, 내장, 잔발을 완전히 제거해 비린내를 잡고 맛있는 부위만 한 입 크기로 손질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청양초, 일반초, 베트남 고춧가루 등 3가지 고춧가루와 마늘을 듬뿍 넣은 만능 특제 양념으로 킥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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