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올인원(All-In-One)카’ 등 인제 스피디움에서 선봬

사진 1) HL트랙데이 2025 시승 차량, (왼쪽부터) 올인원카 1, 올인원카 2,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 by Wire) 탑재 차량, 스마트댐핑컨트롤(Smart Damping Control) 탑재 차량
HL트랙데이 2025 시승 차량. (왼쪽부터) 올인원카 1, 올인원카 2,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 by Wire) 탑재 차량, 스마트댐핑컨트롤(Smart Damping Control) 탑재 차량. 2025.11.4./사진=HL그룹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HL그룹 오토 섹터는 최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 ‘HL 트랙데이 2025’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L만도∙HL클레무브 통합 모빌리티 테크 서밋(Tech Summit)으로 확대 추진됐으며, 올인원(All-In-One)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뒀다.

HL만도의 섀시 통합, HL클레무브의 자율주행 통합 등 양대(兩大) 통합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는 시연에 중점을 두었다는 의미를 담아 ‘스마트 모빌리티를 경험하라, 미래를 그려라’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HL만도의 바이 와이어(By Wire, 조향·제동 등을 기계 연결 없이 전기 신호로 제어하는 시스템)와 소프트웨어 기술, HL클레무브 고성능 자율주행 센싱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긴급 제동(AEB), 섀시 통합 회피 기능(ECA, 차량 섀시를 통합 제어하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차세대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제품과 기능을 공개했다.

시속 200㎞의 서킷 택시(Circuit Taxi)도 공개해 집중 조명 받았다.

배홍용 HL만도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은 “기술의 진보는 사람과 고객을 항상 중심에 두고 일어나야 한다”며 “진정한 혁신은 고객의 체험과 인정, 이를 위한 체계화된 소통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배홍용 HL만도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부사장과 정의철 카레이서(오른쪽)가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 by Wire) 탑재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4./사진=HL그룹
배홍용 HL만도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부사장과 정의철 카레이서(오른쪽)가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 by Wire) 탑재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4./사진=HL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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