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 지원 할인쿠폰 발급…상품 노출·광고 등 혜택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십일절’은 11번가가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11월을 국내 대형 쇼핑 시즌으로 자리잡게 한 대표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11번가는 많은 판매자들이 매출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풍성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참여 판매자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을 발급한다. 할인쿠폰 비용은 11번가가 최대 100% 지원한다.
중소 판매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상품 노출’도 적극 돕는다. 참여 판매자 상품에는 ‘그랜드십일절’ 엠블럼을 부착하며, 상품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그랜드십일절’ 상품만 따로 모아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을 운영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행사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고 지원 혜택도 지난해보다 늘려 최대 5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11번가에서 광고를 새롭게 집행하는 광고주에게는 최대 40만 포인트를 지원하며, ‘그랜드십일절’ 준비를 위해 미리 충전한 광고비의 30%(최대 10만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매출 성장을 도와줄 인공지능(AI) 시스템 기반 맞춤형 광고인 ‘포커스클릭 AI캠페인’의 체험 혜택도 마련했다. AI를 활용해 판매자가 보유한 모든 상품 중 판매 가능성이 높은 최적의 상품을 자동 선별, 노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 2주간 무료 체험 혜택이 제공된다.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우수 판매자(11번가 판매자 가입기간 최소 3개월 이상, 가입기간 동안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를 대상으로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늘발송’한 판매자가 택배사에 상품을 전달한 다음날 100%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그랜드십일절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11번가 셀러오피스 사이트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그랜드십일절’은 11번가가 판매자, 고객과 함께 만들어온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쇼핑 축제”라며 “이번 ‘그랜드십일절’이 판매자들에게 또 하나의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