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문제 해결·자원순환 실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 성과 발표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LG생활건강이 청년 기후환경활동가를 육성하며 친환경 가치를 고객 경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자사의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유스)’가 9월 27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2025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 영국, 프랑스, 대만 등 16개국에서 모인 청년 101명은 20개 팀으로 나뉘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과제와 자율과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각 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된 공동과제 부문에서는 지역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는 ‘양심 텀블러’ 제도를 제안한 ‘섬광탄’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학 캠퍼스 내 플라스틱 세척 시스템 도입 아이디어를 낸 ‘아그페’ 팀에게 돌아갔다.
각 팀별로 진행된 자율과제에서는 멸균팩 자원순환을 위한 시제품과 관련 캠페인을 선보인 ‘비타아토즈’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팝업스토어 친환경 평가지표 개발과 친환경 콘텐츠 큐레이션 활동을 펼친 ‘베르데비보’ 팀에게 수여됐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대만 사찰 친환경 종이돈 사용 캠페인 △농업 폐기물 재활용 방안 연구 △캠퍼스 모바일 식권 도입 캠페인 △도시락 커뮤니티 운영 △친환경 과학실험용품 개발 및 상용화 방안 연구 △광진구 자원순환 도서관 설계 제안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수행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생활건강은 청년 세대와 함께 고민하며 친환경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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