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2025년 10월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현대차그룹은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H-점프스쿨’은 미래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 그룹 임직원 간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의 맞춤형 학습지도를, 그룹 임직원 멘토가 대학생 멘토의 취업·진로 상담을 맡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멘토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사업장 견학과 자동차 산업 직무소개, 교육역량 강화 캠프 등을 통해 경력 개발도 지원한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이외에 반둥공과대가 추가로 참여하며, 학교별로 50명씩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총 10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됐다.

2기 대학생 멘토들은 2026년 6월까지 학교와 복지기관 등에서 각 멘토당 4명의 학습 지도를 담당하고, 이를 통해 약 400명의 청소년들이 멘토링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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