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631.6대 1
특별공급 평균 346.18대 1 기록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잠실 르엘'이 27일 완판을 이뤘다.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잠실 르엘은 22~24일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쳐 일반분양 물량 216세대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지난달 29일 특별공급에서 평균경쟁률 346.18대 1, 이달 1일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경쟁률 631.6대 1, 최고경쟁률 761.74대 1을 기록했다.
최소 10억원 시세 차익 기대감과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라는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과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북라운지,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아산병원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이다.
롯데건설은 단지 주변으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역 전체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은 핵심 입지에만 적용되는 르엘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단지로, 잠실의 랜드마크로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선보인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규제가 강화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5~145㎡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