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경남 사립대 1위 기록
우미희망재단 다문화 아동 위한 경기지역 우다다 캠프 개최
삼표그룹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관 운영·영화제작 지원
호반그룹 '무럭무럭' 프로그램 첫 론칭

2025년 9월 22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에서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이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2025년 9월 22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열린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에서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이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

한화 건설부문은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과정에서는 법적 교육방법과 당사 교육훈련 시스템을 소개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방법을 다뤘다. 법적 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서는 협력사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요구사항을 교육해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관리 심화교육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우수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다뤄 위험요소 점검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 관리 심화교육에서는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보건 대응 요령과 기후 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해 보건 관리 역량을 높였다.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안전관리는 건설사와 협력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실천해야 하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모든 안전관리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나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 부영그룹 창신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경남 사립대 1위 기록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남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간호대학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간호학과는 8.46대 1, 응급구조학과는 1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물리치료학과는 17.13대 1을 기록하며 대학 전체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창신대는 간호·보건 계열 학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글로벌 현장실습,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모델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다.

창신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경쟁률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창신대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2025년 9월 20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열린 '2025 우다다 경기캠프'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2025년 9월 20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열린 '2025 우다다 경기캠프'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 우미희망재단 다문화 아동 위한 경기지역 우다다 캠프 개최

우미희망재단은 20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경기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우다다 경기캠프에는 아동 21명, 보호자 15명, 교사 3명 등 총 39명이 참여해 대형 놀이공간에서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프로그램으로는 흙 놀이를 통해 피부로 직접 경험하는 자연체험 활동 '도시 농부', 미술재료를 온 몸으로 활용하는 창작 활동 '드로잉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맞벌이, 거리문제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수원, 안산, 포천 등 3개 거점지역을 선정해 다이렉트 셔틀버스를 운행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창의력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년 9월 17일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서 삼표그룹 관계자가 단편 영화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표그룹
2025년 9월 17일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서 삼표그룹 관계자가 단편 영화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표그룹

◇ 삼표그룹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관 운영·영화제작 지원

삼표그룹은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에서 아동 맞춤형 영화상영관 운영과 영화 제작 지원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15~16일 은평문화재단 숲속극장에서 지역 아동 1200여 명을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아동 맞춤형 영화 상영회를 운영했다.

17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편 영화를 시상하고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작품은 완성 후 내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아이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꿈을 키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관계자가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 관련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재난 안전교육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9.22 호반그룹
호반그룹 관계자가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 관련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재난 안전교육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9.22 호반그룹

◇ 호반그룹 '무럭무럭' 프로그램 첫 론칭

호반그룹은 아이들이 희망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행운(Luck)의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18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첫 무럭무럭 행사인 지원금 전달식에서 화재·수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총 100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에는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재 시 대피와 응급 대응법 등 안전교육을 받은 뒤, 소형소화기·방연마스크·비상조명등·호루라기 등으로 구성된 화재예방 키트 27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키트는 화재 위험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생활 안전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 무럭무럭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희망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심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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