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과 자연의 공존…1억 송이 가을꽃 물결 속으로 초대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의 향연이 시작된다.
농협은 9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코스목동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목동축제는 초원을 수놓은 수많은 코스모스, 핑크빛으로 물든 핑크 뮬리 동산과 코키아 정원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자랑한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강아지처럼 따라 다니며 애교 부리는 새끼 양 ‘깜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검은코가 특징인 깜자는 안성팜랜드의 새로운 스타다.
팜랜드의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든 HAY-MILK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카이막을 정문 옆 새로 개장한 매장에서 구매해 맛 볼 수 있다.
또한 팜카트를 타며 가족·연인과 함께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1·2인용 레이싱카트 이용권은 팜랜드 입장권과 결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강민경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안성팜랜드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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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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