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와 적립을 한번에"…서비스 도입 기념 다양한 증정 혜택

고객이 이마트24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모바일 앱 내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2025.9.2./사진=이마트24
고객이 이마트24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모바일 앱 내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2025.9.2./사진=이마트24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이마트24는 온·오프라인 결제 시 모바일 앱에서 QR코드(정보무늬)를 스캔하면 결제는 물론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새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은 모바일 앱에 신용·체크카드를 연동 후 QR코드 스캔하면 결제와 더불어 기존에 연동해둔 제휴포인트 적립 또는 사용 및 통신사 할인을 자동으로 적용받는다(신세계포인트 적립은 매장 결제만 가능). 보유해둔 쿠폰이 있다면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최근 3년간 7월 말 기준 모바일 앱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50%씩 증가하고 있어,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기존 통합바코드를 개선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마트24는 기존에 있던 통합바코드에 결제 기능이 추가된 만큼 모바일 앱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신규 유저들이 유입돼 앱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앱 QR로 결제 시 다양한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매장에서 앱 QR로 첫 결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이마트24 오프라인 전용 ‘구운감자’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매장에서 동일 방식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샤크 닌자 블라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 상품 7종에 대해 원 플러스 원(1+1) 덤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박혜림 이마트24 플랫폼마케팅팀 파트너는 “모바일 앱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통합바코드에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QR 간편결제 전용 행사 기획과 더불어 편리하면서도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 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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