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출시 4주년을 맞아 9월 말까지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디보는 캐스퍼 일렉트릭 2열 도어에 새겨져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다.

3개의 우수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다음 달 15일 발표하고,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각종 광고·홍보에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캐스퍼 온라인, 현대샵, 네이버 스토어 등)과 오프라인 공간(캐스퍼 스튜디오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캐스퍼 굿즈에 많은 고객께서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이번 공모전은 그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으며,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세상에 선보이는 일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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