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 신세계면세점 익스클루시브' 2탄 출시
이랜드복지재단-진도군노인복지관, 도서 지역 복지 전략 간담회 개최

/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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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면세점, ‘글렌알라키 신세계면세점 익스클루시브’ 2탄 출시

신세계면세점은 마스터 블렌더 빌리워커(Billy Walker)의 글렌알라키 싱글 캐스크 신세계 익스클루시브 2종을 면세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렌알라키는 스페이사이드 중심부에 위치한 독립 증류소다. 탁월한 오크통 관리와 블렌딩 기술을 통해 단기간에 전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주목받은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글렌알라키 싱글캐스크 2012 12년 PX(페드로히메네즈)와 ▲글렌알라키 싱글캐스크 2012 12년 올로로소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은 2012년 7월 증류 후 단 한 번도 옮겨 담기지 않고 지난 2024년 11월까지 12년간 숙성된 뒤 병입됐다. PX는 716병, 올로로소는 339병 한정으로 생산됐다.

PX(페드로히메네즈) 숙성 제품은 잘 익은 건포도와 허니콤, 진한 모카가 어우러지는 풍미에 캐러멜라이즈드한 머스코바도 설탕, 자두 시럽, 당밀 타르트의 달콤한 아로마가 차분히 이어지며, 클래식한 PX 셰리 캐스크 특유의 깊은 존재감을 전한다.

올로로소 숙성 제품은 부드러운 모카와 말린 살구, 헤더 꿀이 조화를 이루는 첫 향에 이어 다크 체리, 구운 시나몬, 조림한 과수원 과일의 풍부하게 피어오르며 농밀한 과일과 스파이스 캐릭터를 선사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글렌알라키의 대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음 달 7일, 외부 별도 장소에서 프라이빗한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MBC 기자 및 유튜브 채널 ‘주락이월드’에 MC를 맡고 있는 조승원 기자와 주류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면세점 VIP 고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 인천점 /이랜드
델리 바이 애슐리 인천점 /이랜드

◇ 이랜드리테일, 델리 바이 애슐리 13호점 인천 구월동 오픈

이랜드는 ‘델리 바이 애슐리’의 13번째 매장인 인천점을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지하 1층에 2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약 60평 규모의 이번 매장은 애슐리퀸즈의 시그니처 메뉴를 포함해 약 15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의 인기 메뉴를 즉석 섭취 식품 형태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마트 안의 뷔페’, ‘3990원의 집밥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출발해 매장 내 전용 조리 공간에서 셰프들이 직접 당일 조리해 제공하며 다양한 세계 미식을 3990원 균일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애슐리퀸즈 메뉴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반찬과 계절 메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뉴코아아울렛 인천점은 인천터미널역과 구월동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백화점·영화관·로데오거리 등 다양한 상업시설과 인접해 있다. 인근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출시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900만 개를 돌파하고, 하루 평균 3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 중인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번 인천점 오픈을 통해 서부 수도권 고객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이 2025년 8월 28일 전라남도 진도군 노인복지관에서 '섬복지, 현재돠 미래' 간담회를 열고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
이랜드복지재단이 2025년 8월 28일 전라남도 진도군 노인복지관에서 '섬복지, 현재돠 미래' 간담회를 열고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

◇ 이랜드복지재단-진도군노인복지관, 도서 지역 복지 전략 간담회 개최

이랜드는 복지재단이 전라남도 진도군노인복지관과 28일 도서 지역 복지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섬복지, 현재와 미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학계, 지역사회, 복지 현장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학 협력 모델을 집중 논의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의 ‘섬복지’ 특화 사업이 주목받았다. 진도군은 43개 유인도를 보유하고 있으나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실이다. 

이에 복지관은 ▲대면 서비스(이동 세탁·영화관, 생필품·이미용, 주거 개선, 긴급 의료 연계)와 ▲비대면 서비스(온라인 원예, 건강 관리, 체조·미술 수업)를 병행하는 ‘2-트랙 모델’을 운영하며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도지사상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임채욱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민관 협력 필요성' ▲김영란 국립목포대 교수의 '고령자 인터뷰 기반 연구' ▲이재언 광운대 연구원의 '교통·통신'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향후에도 해외 우수 모델 벤치마킹과 전문가 협력을 통해 도서 지역에 특화된 복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국 섬 복지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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