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0일 금호석유화학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ESG 워크샵'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 실무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2025년 8월 20일 금호석유화학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ESG 워크샵'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 실무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전반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호석유화학 협력사 ESG 워크샵’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ESG 워크샵은 ▲우수 중소협력회사 시상 ▲협력사 ESG 평가 안내 ▲협력사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이달 울산(7일), 여수(12일), 서울(20일) 등 총 3회 진행된 워크샵은 협력사 대표와 실무자를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최근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로부터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 안전, 인권, 공급망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ESG 경영을 협력사와 함께 추진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로 삼고 워크샵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협력사 ESG 워크샵은 지난해 진행한 협력사 ESG 평가에 대한 리뷰와 ESG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 및 국내외 ESG 규제 동향 공유, 공급망 평가 대응 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와 방안 등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협력사 ESG 평가 결과 및 ESG 경영의 도입과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중소기업 협력회사 6곳을 선정해 포상하고, 워크샵에 참석한 모든 협력사에 기념품도 지급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기본적인 ESG 경영 활동 강화 뿐만 아니라 새로운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