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 공장 견학 리뉴얼
농심, 외국인 유학생 '케잇데이' 성료
애경산업 휘슬, '세계 유기동물의 날' 맞아 제품 기부 및 봉사활동 진행

2025.8.14./사진=제너시스BBQ 그룹
2025.8.14./사진=제너시스BBQ 그룹

◇ '창립 30주년' BBQ, 매주 금요일 블랙프라이드데이 프로모션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매주 금요일에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4000원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8월 매주 금요일 BBQ앱을 통해 주문하면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발급된 쿠폰은 해당 요일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BBQ는 1995년 전곡 1호점에서 시작해 미국, 파나마, 바하마, 필리핀, 중국, 피지 등 30년간 ‘K-치킨’의 위상을 세계 57개국으로 넓혀왔다.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시리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프리미엄 원재료, 그리고 20년에 가까운 꾸준한 사랑으로 BBQ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에서 '맛있는우유GT'가 생산되고 있다. 2025.8.14./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에서 '맛있는우유GT'가 생산되고 있다. 2025.8.14./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 공장 견학 리뉴얼

남양유업은 대표 제품 ‘맛있는우유GT’의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천안신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전면 리뉴얼하고, 9월부터 정례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개하면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대표 제품인 ‘맛있는우유GT’ 생산 전 공정을 중심으로 우유의 원유 선별부터 품질 관리, GT공법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

새 프로그램은 ‘밀키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우유GT 비밀 탐험’ 콘셉트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신선한 원유 확보 과정 △엄격한 품질 검사 △GT공법 등 핵심 공정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살펴보며 직접 고품질 우유의 제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내게 맞는 우유 찾기 △우유 시음회 △우유팩 재활용 교육 등 일상과 연결되는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운영 예정이며, 회당 20명 규모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접수는 남양유업 공식 홈페이지 내 ‘건강한 사회–공장 견학’ 코너를 통해 26일까지 가능하다.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 기업체 등 단체에 한한다.

천안신공장은 2002년 설립 이후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맛있는우유GT, 초코에몽, 아인슈타인 등 주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PMO(저온살균우유조례) 기준 120여 항목을 모두 충족했다. 2018년에는 천안신공장을 포함한 전국 5개 공장 모두가 세계 3대 인증기관 DNV로부터 식품안전규격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 8월 13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열린 '케잇데이'에 참석한 유학생들이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2025.8.14./사진=농심
2025년 8월 13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열린 '케잇데이'에 참석한 유학생들이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2025.8.14./사진=농심

◇ 농심, 외국인 유학생 '케잇데이' 성료

농심은 13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러시아 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케잇데이’ 행사가 성료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심 ‘케잇데이’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목장, 단청장, 칠장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무형유산 지원이라는 사회적 의미와 교육 내용 호평이 이어지며 지난해 약 1000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심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손잡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케잇데이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유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도록 해 K컬처의 근간인 무형유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8월 13일 애경산업 직원들이 유기 고양이 보호소인 ‘나비야사랑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8.14./사진=애경산업
2025년 8월 13일 애경산업 직원들이 유기 고양이 보호소인 ‘나비야사랑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8.14./사진=애경산업

◇ 애경산업 휘슬, '세계 유기동물의 날' 맞아 제품 기부 및 봉사활동 진행

애경산업은 반려 라이프 브랜드 ‘휘슬’(WHISTLE)이 ‘세계 유기동물의 날’(매년 8월 세번째 토요일)을 맞아 13일 유기 고양이 보호소인 ‘나비야사랑해’에 제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버려지는 많은 유기동물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휘슬은 나비야사랑해에 ‘휘슬 프레시한 스틱’, ‘휘슬 덴티스마일 칫솔’, ‘바세린 모이스처 핸드워시’ 등 25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과 반려동물용품 그리고 보호소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애경산업 직원들은 보호소 청소 및 고양이 돌봄 등 봉사활동을 진행, 생명 존중과 사랑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나비야사랑해는 2006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들을 보호하는 취지로 구조 및 치료, 입양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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