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경청..안전한 환경, 경영 기본 과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찾아 시설 및 안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2025.8.12.SK네트웍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찾아 시설 및 안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2025.8.12.SK네트웍스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이호정 대표가 여름철 외부 사업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3일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피자힐, 산책로, 더글라스 하우스 등 고객의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과 관제실, 기계실, 주방 등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공간 등을 살피며 시설 및 안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폭염 중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 구성원들의 건강 관리 현황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강조했다. 

앞서 14일에는 경기도 이천시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물류센터를 방문해 구성원들의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식사하며 격의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물류센터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며 구성원 근무 공간의 안전·보건 현황을 확인했다. 

이 대표는 올해 1월 첫 'SKMS 데이 커넥트 타임'을 시작으로 매월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내방송에 출연해 ‘인생 영화’를 추천하는 등 소통 행보를 강화해왔다. 

해마다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고 회사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나아갈 방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호정 사장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로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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