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롯데마트가 7일부터 13일까지 복날 대표 식재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날 필수 식재료인 닭고기, 돼지고기, 전복 등 주요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하림·참프레 닭볶음탕용 손질닭’(각 800g·냉장·국내산)’은 1만990원에 1+1 행사가 적용되며 ‘두마리 영계’(550g*2·냉장·국내산)는 9990원에 판매된다.

돼지고기는 고객 수요가 높은 부위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가 준비됐다. ‘국내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국내산 돼지고기)은 7일부터 10일까지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 결제 시 40% 할인된 1998원에 제공된다.

‘보양식 찜용 돼지갈비’(100g·냉장·국내산 돼지고기)는 1390원에 특가 판매된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월 1일 기준 국내산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6482원·kg(제주·등외 제외)으로 전년 대비 31.2% 상승한 상황이다.

수산 보양식의 경우 ‘완도 활전복’(특대·5마리·냉장·국산)은 수산대전 20% 할인에 엘포인트 회원 추가 20% 할인이 더해져 9600원에 판매된다.

‘국산 데친 문어’(100g·냉장)와 ‘손질 민물장어’(100g·냉장·자포니카종)는 수산대전 20% 할인이 적용돼 각각 3280원과 3992원에 제공된다.

델리 코너에서는 민물장어로 만들어진 ‘복장어 초밥’(7입)과 20입 구성의 ‘큰 초밥’은 각각 7990원과 1만2990원에 판매된다.

가공 간편식품으로는 ‘CJ 비비고 설렁탕·양지곰탕’(각 700g)이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각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간편식 PB ‘요리하다’ 삼계탕 3종(들깨삼계탕, 능이백숙, 수삼 삼계탕·각 900g)은 7일부터 10일까지 2000원 할인돼 각각 6990원에 판매된다.

‘하림 더미식’ 만두·전골·탕 12개 품목은 같은 기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여름철 기후 악화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 상승 속에서도, 대형마트로서 고객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를 강화했다”며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로 고객들이 건강하고 알뜰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