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수단 홈경기 안타 1개당 한국농협 백미밥 6개 적립...시즌 종료 후 기부

NC 다이노스 신민혁 선수(왼쪽), 김주원 선수가 ‘안타는 밥심!’ 쌀 소비촉진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NC 다이노스 신민혁 선수(왼쪽), 김주원 선수가 ‘안타는 밥심!’ 쌀 소비촉진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경제지주가는 NC 다이노스와 함께 ‘안타는 밥심!’ 쌀 소비촉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쌀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경제지주는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홈경기에서 안타를 칠 때마다 ‘한국농협 백미밥’ 6개(1세트)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전광판을 통해 매 경기 누적 안타 수와 적립 현황을 공개하여 ‘안타 하나가 누군가의 밥 한 끼가 된다’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메시지를 관중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쌀 소비를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선수단의 경기 기록이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뜻깊은 캠페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C는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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