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
유증·영구채로 총 5조원 자금 확충..연내 3조 추가
SK온-SK엔무브 합병..향후에도 사업 재편 지속 추진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SK그룹의 에너지 분야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이 30일 전기차 캐즘(과도기적 수요 감소)에 시달리는 이차전지 자회사 SK온 구하기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자본확충과 자회사간 합병 등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와 함께 올해 중으로 총 8조원의 자본을 확충한다.
이중 5조원은 SK이노베이션의 유상증자 2조원 및 영구채 7000억원, SK온의 유상증자 2조원, 배터리 분리막 전문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유상증자 3000억원을 통해 곧바로 진행한다.
나머지 3조원은 연내에 추가로 조달할 계획이다.
SK온과 윤활유 생산 자회사 SK엔무브는 몸을 합친다. 알짜 기업인 SK엔무브와의 합병으로 SK온의 재무제표를 개선하는 것이 일차 목적이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 홀에서 열린 '2025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한 뒤 주요 간부들과 함께 취재진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 총괄사장은 "SK온이 지금을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원가구조를 혁신하고 전방위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반기 미국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출범하는 SK온 합병 법인의 기업공개(IPO)에 대해선 "현재 시점에 합병법인에 대한 IPO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사업 재편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며 액화천연가스(LPG) 유동화에 관해서도 "LNG 밸류체인 전체를 유동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LNG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전력·에너지 솔루션까지 확대하려는 것이 SK이노베이션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략설명회에는 장 총괄사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김기동 SK(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서건기 SK이노베이션 CFO 등 SK그룹 임원들이 참석했다.
다음은 전략설명회 후 SK이노베이션 임원들과의 일문일답.
- SK이노베이션의 중장기 비전 및 성장 전략은.
▶ (장용호 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은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석유·화학·LNG·발전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LNG 확장 △에너지 솔루션 △배터리 세가지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에 토탈 에너지 솔루션 회사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기존 석유화학 산업과 국내 LNG 발전사업은 치열한 운영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LNG 발전 사업은 동남아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동남아 사업 관련 구체적인)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이 가지고 있는 발전 역량을 결합해 고객향 맞춤형으로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배터리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제조 역량, 기술, 원가 경쟁력 등을 강화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단행하게 됐다.
- 배터리 BEP(손익분기점) 달성 및 중장기 수익성 가이던스는.
▶ (이석희 사장) SK온은 지난 2년간 원가절감·생산성향상·수율향상 등에 치열하게 노력해 왔다.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예상보다 전기차 수요가 더디게 성장하면서 아쉽게도 연간 기준으론 BEP(손익분기점) 달성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SK온은 이때를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원가구조를 혁신하고 전방위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미국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를 필두로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 창출 규모를 증가시켜 향후 영업이익·세전이익·BEP를 순차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실적설명회가 있는 관계로 (실적과 관련된) 자세한 것은 그때 공유하도록 하겠다.
- 11월 출범하는 합병 법인의 IPO 계획과 주주권익보호 계획은.
▶ (장용호 총괄사장) SK온·SK엔무브 합병법인이 11월 1일부로 출범하게 된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기존 SK온과 FI(재무적투자자)와의 주주간 계약은 해제가 된다. IPO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당분간은 SK온의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수익성 확대와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 부분에 집중해야 할 시기로 보고있다.
현재 시점에 합병법인에 대한 IPO 계획은 없다. 향후 여러 상황을 보고 주주권익 및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검토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 SK이노베이션이 추가로 계획 중인 사업 재편 및 자산 매각 등이 있는지.
▶ (장용호 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주가가 거의 5년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다.
원인을 분석해보니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점과 △순차입금이 늘어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된 점 두가지가 큰 원인이었다.
결국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의 강화가 가장 필수적인 과제다. 이 두가지 과제를 위해 사업구조 재편, 자산 효율화, 비핵심 자산 매각이 필수불가결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앞으로도 계속 사업 재편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여러 안을 검토중이고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기 때문에 나중에 확정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는 자리를 가지도록 하겠다.
- SK온의 SK엔무브 합병비율이 1 대 1.6616742 인데 산출 근거는.
▶ (서건기 CFO) 합병비율은 DCF(Discounted Cash Flow) 할인모형으로 회계법인의 산출을 통해 공정평가를 한 것이다.
- PRS(풋옵션·주식환매 계약) 두개가 3년물인데 SK이노베이션이 조 단위를 조달하고 SK온도 PRS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돼있다. 3년 내 SK이노베이션과 SK온 기업가치 상승을 확신하고 있는건지.
▶ (서건기 CFO) PRS는 자산소유와 자본보강이 있다. 자본보강이 약 5조원 정도다. 그중에 PRS가 약 3.9조원 정도다.
사실 (PRS를 3년) 만기라고 보기는 그렇고 PRS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대주주가 주가 변동으로 인해 다른 기존 주주들의 권익 훼손을 막기위해 변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계약이다.
향후 기업가치 제고전략을 신빙성 있게 보고있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PRS(Puttable Redeemable Shares)는 투자자가 특정 조건이나 만기일에 회사에 주식 매입(환매)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주식을 말한다.
- 작년 합병발표 때 2030년 EBITDA 달성목표가 20조 원이었다. 올해 SK온과 SK엔무브까지 합병하면서 EBITDA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유지한 것은 지난해 11월 SK이노베이션의 SK E&S 흡수합병과 SK온의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합병 효과가 없었다고 봐야 하는 것인지. SK온은 합병당시 리튬 등 광물 트레이딩 또는 터미널 활용 쪽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낸다고 했는데 이후 소식이 없다.
▶ (서건기 CFO) SK이노베이션의 대외적인 경영환경이 작년과 올해 상당히 많이 다르다. 글로벌 경기가 많이 달라졌고 에너지·화학 업황이 많이 위축됐다.
침체된 상황이고 그 부분들이 (EBITDA 달성목표에) 새롭게 반영된 부분이 있다. 또한 합병으로 통합적인 시너지가 나와야 하는데 그 부분은 계속 검토중이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직 본격화 되고있진 않다. 지연되는 부분이 반영되는것도 고려해 2030년 20조 EBITDA를 타깃으로 하고있다.
만약에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작년에 합병하지 않았다면 SK이노베이션은 지금 재무구조상 훨신 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것이다.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가치도 마찬가지다. 지금 여러가지 리벨런싱을 했지만 대외적 경영환경과 대내적으로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부분들로 인해 수익성·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돼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빠르게 기업가치 제고전략을 실행해 가치를 끌어올리도록 하겠다.
- LNG 터미널부지 등 자산유동화가 E&S 사업축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중장기적인 LNG등 E&S 사업방향이 궁금하다.
▶ (추형욱 사장) LNG 벨류체인 사업은 트레이딩 영역을 제외하면 초기 대규모 투자가 집행될 때 미래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약 70% 정도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일으키는 게 일반적이다.
LNG 밸류체인 사업의 특징은 사업의 안정성이 담보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차익비중이 높아서 재무구조가 취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사업이 어느정도 안정화돼 수익성이 검증된 후에는 지분의 일부를 유동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전략을 그동안 계속 써왔다.
일례로 몇 해 전 파주 LNG 발전소 지분 49%를 유동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바 있다. 지금 E&S가 보유한 발전소들이 상업가동 하고있고 사업 안정성·수익성이 검증됐기 때문에 일부지분을 유동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유동화를 진행해도 발전소 주요지분은 계속 확보해 사업 운영권을 유지한다. 에너지 밸류체인·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구조로 유동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영업·유휴 자산 등은 효율성 측면에서 지분유동화를 진행한다. 이부분은 사업경쟁력과 무관하다. 자산을 유동화한다고 하더라도 20년 이상 장기사용권을 가지고 있다.
LNG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미래성장동력이다. SK그룹이 선정한 미래핵심사업이기도 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LNG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동남아 중심으로 LNG밸류체인을 계속 확장시키고 있다. LNG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전력·에너지 솔루션까지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장용호 총괄사장) 최근 언론에서 "SK이노베이션이 LNG 밸류체인을 유동화 하고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절대 LNG 밸류체인을 유동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SK이노베이션은 LNG사업을 성장시키는 에너지 밸류체인 가동에 문제가 없는 자산만 용도 개선 차원에서 유동화 하고있다.
(추형욱 사장) "LNG 밸류체인 전체를 담보로 자금조달하는것을 SK이노베이션이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SK이노베이션은 밸류체인 전제를 담보로 자금조달하는 것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 SK그룹 지주회사가 SK이노베이션 자본확충에 참여했다. 이 결정이 회사나 대주주에는 도움이 되더라도 SK지주회사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다.
▶ (김기동 CFO) SK이노베이션은 SK(주)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포트폴리오 자회사다.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성장전략을 실행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SK(주) 기업가치에도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장용호 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은 SK(주)가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 가치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SK(주) 연결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주가추이를 분석해보면 SK(주) 주가와 SK이노베이션 주가가 71% 상관관계로 움직인다.
SK이노베이션은 SK(주) 핵심자회사다. SK이노베이션 주가·기업가치가 오르는 것이 SK(주) 기업가지 제고와 직결돼 있다.
단기적으론 (SK(주) 주가에) 변동성이 있을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에 따라 SK(주) 기업가치도 반드시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 상법 개정이후 자기주식 소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주회사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실제로 SK지주회사 주식 소각계획이 있는지.
▶ (장용호 총괄사장) 현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된 여러 정책들, 주주들의 자사주 소각에 대한 여러 기대들을 저희도 잘 이해하고 있다.
향후 정부방침이나 정책이 확정되면 저희도 자사주 소각 타이밍·규모 부분 검토를 진행하고 추후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저희는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 SK온 IPO 대신 FI 지분매입을 추진한 배경은.
▶ (장용호 총괄사장) FI를 유치할 때와 지금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것이다. FI를 유치할 당시에는 전기차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있었다.
지금은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 되고있고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IPO를 급하게 진행하는것보다 중장기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판단을 했다.
FI와 주주간계약을 해지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제약을 해소하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통합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더 전략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다.
경제적 측면에서 FI는 미래에 부담이 된다. 빠르게 FI지분을 매입하는게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다 판단했다.
- SK온이 FI지분을 매입해 상환한 것처럼 SK E&S도 KKR 지분을 매입할 가능성은. E&S는 KKR을 상대로 3조원이 넘는 RCPS(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했다.
▶(추형욱 사장) SK온의 FI 지분과 KKR이 보유하고 있는 RCPS는 자본의 성격이 많이 다르다. 자본을 유치했을 때 조건도 많이 다르다.
SK온의 FI 지분은 IPO를 시켜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현재 IPO하기 적절하지 않은 환경이고 저비용 자본으로 대체하면 경제적인 효익이 기대되므로 FI지분을 대체하는 결정을 했다. KKR RCPS는 그런 조건이 없다.
또한 (RCPS) 상환일정이 2027년·2028년이다.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에 (RCPS) 상환 방법은 시간을 두고 검토할 예정이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 비핵심자산을 매각해 순차입금을 줄이겠다고 했는데 석유화학산업이 구조적으로 많이 어렵다. 좋은 사이클이 오는 주기가 미뤄지면서 석유화학 산업에서 돈을 벌기 어려워지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이나 인천석유화학의 석유화학 산업 전략은.
▶ (장용호 총괄사장) 질문해준 내용대로 석유화학 산업에서 수익을 얻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은 운영개선에 중점을 두고있다. 비용절감·생산성개선·수익성제고 등이다.
석유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K에너지의 경우 수익성지표에 '정제마진' 이라는것이 있다. 정제마진을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이 2030년까지 2.3달러 절감 목표로 운영개선 활동 진행중이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진행해 고정비가 늘었는데 이를 절감하기 위한 여러 활동과 해외 재생 관련 자산 매각을 추진중이다.
정부가 진행하는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은 정부 및 관련업체와 협의해 참여해 진행할 부분이 있으면 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SK이노베이션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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