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물량 더 늘어날 수도"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홀랜드 공장 전경./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홀랜드 공장 전경./사진=LG에너지솔루션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5조9442억2733만6000원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25조6195억8514만102원)의 23.2%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주 일자는 29일이고 계약 기간은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은 해당 공급 이외에도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총 계약기간을 7년까지 연장하고, 이에 해당하는 물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계약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의 조건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계약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필요로 인해 유보기한 종료 후 2030년 7월 31일 공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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