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탐정 코난’·’좀비딸’·’악마가 이사왔다’ 객석나눔 예정

서울 12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2025년 7월 15일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을 관람하고 있다. / 사진=CJ그룹
서울 12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2025년 7월 15일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을 관람하고 있다. / 사진=CJ그룹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그룹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스크린X(SCREENX) 특별관 객석나눔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2일 CGV목포평화광장에서 영화 ‘명탐정 코난’ 관람이 예정돼 있으며 8월에는 CGV왕십리에서 영화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 객석나눔을 지원한다.

앞서 15일  CGV는 12개 지역아동센터 2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상영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객석을 지원했다. 

공연 분야에서도 객석나눔이 진행된다. CJ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 10석을 이달 26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지원한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 공연마다 10석의 좌석을 기부할 예정이다.

2008년 시작된 객석나눔은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영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약 19만5000명의 어린이들이 영화관 등 문화 시설에서 문화 관람 경험을 누렸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특수 상영관 관람 기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경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세상을 상상하고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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