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카테고리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제품

이미지=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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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삼양식품의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양식품은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탱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하는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전 세계 식품기업의 출품작을 평가하는 품평회다.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는 심사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파스타 카테고리에서 유일한 한국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이번 수상으로 탱글이 글로벌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탱글에 적용된 건면제조공법은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조 공법의 가장 큰 특징은 ‘데침공정’이다. 증기로 증숙시켜 만든 건면과 달리 면을 데치는 과정을 통해 건면의 복원력을 향상시켜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의 면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삼양식품의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수 미각상 수상과 건면제조공법 특허 등록은 탱글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탱글의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중인 단백질 식품 및 간편식 파스타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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