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역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에 활용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 E&S, 강원도시가스와 손잡고 농촌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춘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 E&S가 조성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및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재원을 바탕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 프로그램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를 통해 춘천 지역 결식우려아동 80명에게 1년간 총 2만8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하며 농촌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행복도시락 제조와 배송은 춘천 지역 사회적 기업이 맡아 아이들 식사 지원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시락 지원 기간 이후에는 대상 아동을 춘천시 지자체 급식제도에 편입해,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지원 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춘천시 행복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해 주신 춘천시, SK이노베이션 E&S, 강원도시가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34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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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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