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웰푸드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63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51억2600만원으로 2.5%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227억4700만원으로 13.3% 증가했다.

국내 사업은 1분기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매출액은 7574억원으로 0.9%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08억원으로 26.5% 감소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경기 위축 및 소비 둔화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며 카카오 원가 부담 지속 등으로 수익성도 줄었다.

해외 사업은 영업이익 90억원으로 36.9%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2300억원으로 16.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으로 53.15 상승했다.

환율 영향 등으로 카자흐스탄 매출이 둔화됐으나 인도 지역 및 기타 법인 성장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 카카오 및 주요 원재료 부담이 가중되며 수익성은 감소했다.